영화 리뷰

블랙팬서1 줄거리, 이 글 하나로 종결

두잇나 2023. 1. 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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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1

왕관의 무게와 비브라늄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블랙팬서

우주에서 제일 단단한 물질인 비브라늄. 이 물질이 우연히 현재의 와칸다의 기원이 되는 땅에 떨어진다. 이 비브라늄으로 주변의 식물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원주민들은 이 자원을 이용해 와칸다라는 나라를 건설한다. 이 비브라늄의 힘으로 어마어마한 과학의 발전을 이루게 되며 이는 엄청난 국력이 된다. 와칸다는 이 비브라늄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떨어져 숨어 지낸다. 시간은 흘러 와칸다의 왕인 티차카 시대로 온다. 티차카의 친동생인 은조부는 와칸다를 나와 일반인으로서의 삶을 산다. 하지만 그는 와칸다를 배신하고 비브라늄의 대한 정보를 테러리스트인 율리시스 클로에게 전달한다. 이로 인해 율리시스 클로는 도주하다 폭탄을 터뜨려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은조부가 배신자임을 안 티차카 왕은 그를 와칸다로 소환해 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 한다. 그 후 티차카왕이 테러로 목숨을 잃게 된다. 이로 인해 티차카의 왕위를 그의 아들인 티찰라가 물려받는다. 그리고 그의 즉위식이 시작된다. 즉위식에서는 왕들만이 먹는 특수 허브가 있다. 그 허브를 먹고 선조 왕들을 잠시 만나게 되는데 이때 티찰라는 자신의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를 만나 와칸다를 지키는 위대한 왕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이에 티차카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고 착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시각 영국의 한 박물관에 킬몽거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들어선다. 그가 한 유물 앞에 멈추는데 그의 옆에 박물관 큐레이터가 다가온다. 박물관의 큐레이터인 여성은 킬몽거에게 해당 유물에 대해 설명을 하지만 그는 비웃기만 한다. 오히려 그녀의 설명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며 해당 유물은 와칸다의 물건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을 큐레이터가 이미 감시하는 것을 알아채고 그녀가 먹는 커피에 독을 넣어 사살해 버린다. 그리고 그녀를 후송하기 위해 들어온 구급대원은 알고 보니 율리 시르 클로와 그의 테러 팀이다. 그들은 그 박물관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이고 와칸다의 유물을 들고 나와 유유히 사라진다. 즉위식을 마친 티찰라는 영국의 박물관에 있는 와칸다의 유물이 사라진 것을 보고 받고 율리시스 클로가 한국에서 미국인들에게 비브라늄을 판매하고 있는 정보를 입수한다. 해당 거래 현장에 잠입하기 위해 티찰라는 정예요원들과 한국으로 간다. 한국으로 건너간 티찰라와 정예요원들은 CIA소속의 로스 요원을 만난다. 알고 보니 로스는 율리시스 클로의 바이어로 위장하여 잠입했던 것이다. 와칸다는 비브라늄의 밀거래가 앞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클로를 데려가려 한다. 반면에 미국의 대표로 온 로스는 CIA가 클로를 데려가려 한다. 와칸다와 같이 온 정예요원이 클로를 발견하고 티찰라와 멤버들에게 무전을 하던 중 클로의 팀에게 정체가 들켜 싸우게 된다. 이로 인해 클로는 거래하려던 비브라늄을 다시 들고 팀원들과 도망가기 시작한다. 비브라늄을 훔쳐 그것으로 엄청난 무기를 만든 클로는 쫓아오는 티찰라와 그의 팀을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결국 끈질기게 쫓아와 자신의 팀들을 모두 무찌르고 다가온 티찰라에게 잡혀가고 만다. 클로의 비브라늄 밀거래를 막고자 찾아온 CIA요원 로스와 함께 심문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클로는 아무런 영향 없이 비브라늄에 대한 열광과 욕망만 내비친다. 별다른 진전이 없이 진행되던 심문 중에 갑자기 폭탄이 터진다. 이는 킬몽거가 본인의 팀을 데리고 클로를 구하러 온 것이다. 폭탄이 터지며 척추가 다친 요원을 잠시 남겨둔 트찰라. 그는 바로 클로를 데리고 가는 킬몽거의 차를 쫓아가지만 그가 만든 비브라늄 무기에 맞아 놓치게 된다. 한편 로스의 척추 부상이 심각해 와칸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와칸다는 폐쇄국가이지만 한 생명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 외부인을 최초로 와칸다로 데리고 간다. 와칸다의 과학 기술로 쉽게 치료가 된 로스는 회복을 위해 잠시 더 와칸다에 머물기로 한다. 클로의 구출작전이 성공한 킬몽거는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클로에게 와칸다에 내려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이에 협조를 하지 않자 킬몽거는 바로 클로를 포함한 그의 팀들을 전부 죽여버린다. 그 시각 티찰라는 킬몽거와의 싸움 중에 그가 자신의 삼촌인 은조부의 반지를 낀 것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친한 와칸다 장로 제임스에게 털어놓는다. 그 제임스는 이야기를 듣다 은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은조부는 미국으로 건너가 일반인 여서와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낳았다. 와칸다를 나와 미국에서 흑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은조부는 부조리한 현실과 연약한 흑인사회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은조부는 이런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브라늄을 떠올렸고 그 이야기를 티차카왕이 자신을 잡으러 왔을 때에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티찰라가 은조부를 감시하기 위해 친한 친구로서 큰 신뢰를 얻게 한 제임스가 자리에 있었다. 은조부는 자신의 친한 친구가 티차카왕의 비밀요원인 것을 듣고 크게 배신감을 느껴 체포되기 직전에 제임스에게 총울 겨둔다. 이때 티차카왕은 동생의 살인을 막기 위해 결국 은조부를 죽이고 만다. 그리고 은조부에게 아들이 있는데 그는 그렇게 남겨졌다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티찰라는 상심한 채 그 사건에 대해 함구하라라고 한 뒤 자리를 뜬다. 얼마뒤 갑자기 클로의 시신을 든 킬몽거가 와칸다로 찾아온다. 그리고 킬몽거는 바로 체포가 되어 와칸다 장로들과 티찰라에게 보내진다. 그 자리에서 킬몽거는 힘들게 사는 전 세계의 흑인들을 위해 비브라늄을 세계에 공개라 하고 한다. 하지만 티찰라는 비브라늄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하며 킬몽거의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킬몽거는 모두의 앞에서 자신의 아빠를 죽인 장본인이 이전의 왕이었던 티차카왕임을 밝힌다. 그리고 은조부의 아들의 아들이기에 왕위 계승권 또한 자신에게 있음을 내세운다. 이 권한으로 현재의 왕인 티찰라에게 정당한 왕위 계승을 위한 결투를 신청하며 이에 티찰라는 응한다. 하지만 오랜 군부대 출신으로 경험이 많은 킬몽거는 강력했고 이에 티찰라왕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 과정에서 제임스는 은조부에 대한 죄책감에 티찰라대신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 그러나 킬몽거는 둘 다 죽이겠다며 제임스를 창으로 찌르고 티찰라를 폭포밑으로 던져버린다.

그 후 공식적으로 왕이 된 킬몽거는 왕위를 계승받은 사람들만 먹을 수 있는 특수 허브를 먹고 더욱 강력해진다. 킬몽거는 허브를 키우는 신전을 모두 태우라고 명령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허브 신전 관리자는 허브레 불을 붙이기 시작한다. 모든 허브에 불길이 번지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타기 직전의 허브 하나를 와칸다의 비밀요원이 구해낸다. 그 비밀 요원과 함께 티찰라의 어머니와 동생은 킬몽거를 무찌를 수 있는 강력한 다른 부족장에게 찾아가 허브를 주려한다. 하지만 그 부족장은 거절을 하며 그들을 어떤 장소로 데리고 간다. 그곳에는 폭포에 떨어져 기절한 티찰라가 있었다. 부족장은 자신의 부족원인 한 어부가 강가에 떠밀려온 티찰라를 보고 데리고 왔고 그를 데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비밀요원과 티찰라의 가족은 울며 그를 살리기 위해 다시 그에게 허브를 먹인다. 허브를 먹고 다시 선조들을 만나게 된 티찰라. 그곳에서 다시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이때 티찰라는 왜 은조부를 죽이고 그의 아들을 두고 돌아왔냐며 소리친다. 이에 티차카는 그 일이 알려지는 게 싫었다고 한다. 너무 어이없는 변명을 들은 티찰라는 그건 잘못된 방법이라며 아버지를 다그친다. 아버지가 그 괴물을 만들 것이라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져 모든 것을 고쳐놓겠다고 말하며 티찰라는 깨어난다. 자신을 구해준 부족장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킬몽거를 향해 떠난다. 킬몽거는 왕이 되자마자 자신 생각했던 대로 비브라늄을 세상에 알려 위상을 높여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비브라늄을 실은 비행선을 준비하여 떠나보내는데 갑자기 격추가 된다. 떨어져 불타는 비행선에서는 티찰라가 나타난다. 티찰라는 킬몽거에게 비브라늄이 세상에 알려지면 나쁜 세력과 큰 권력이 더 큰 힘을 얻어 세상이 지금보다 더 위험해진다며 그를 막는다. 두 사람의 의견이 전혀 다르고 좁혀지지가 않자 그들은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각각의 편에 선 부족들과 같이. 둘만의 전투가 아닌 부족 간의 전투로 커져버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더 커져만 간다. 다행히 티찰라를 지지하는 부족들이 이겨 외부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킬몽거와 티찰라는 서로의 블랙팬서 슈트를 입고 박빙으로 싸우지만 끝내 티찰라가 창으로 킬몽거를 찌르며 승리를 한다. 티찰라는 아버지의 사건으로 미안한 마음에 치료를 권한다. 하지만 킬몽거는 범죄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살아도 노예로 살바에는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고 한다. 어릴 때 은조부가 킬몽거에게 와칸다가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티찰라는 그를 부축하며 해가 지는 노을이 가장 이쁜 곳으로 데려가 그가 와칸다의 아름다움을 보게 해 준다. 킬몽거는 거의 끝나가는 숨을 겨우 쉬며 아름답다는 말을 남기며 죽게 된다. 후에 와칸다의 나라 상황이 정리가 된 다음 티찰라는 킬몽거가 거주했던 지역으로 간다. 그곳에 와칸다 최초의 국제구호 기구를 설립하겠다고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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