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아바타 1 : 다시볼 수 있는 OTT, 영화 리뷰

두잇나 2023. 1.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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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

지구의 에너지 고갈문제에 대한 해답은 "판도라" 행성

머지않은 미래의 일이다. 인류는 지구의 심각한 에너지 고갈 문제로 고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류는 판도라라는 행성에 도착했다. 그리고 판도라 행성에 있는 지구의 에너지 대체 자원을 발견해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행성에는 심각한 독성이 있는 대기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대체 자원을 쉽게 획득하지 못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에 원래부터 살고 있던 나비 부족의 신체에 사람의 의식을 넣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 기술의 이름은 아바타. 이 기술로 인류는 한 발짝 더 에너지 고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쌍둥이 형의 죽음으로 대신하여 참여하게 된 동생 제이크 설리. 그는 군생활중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전직 해병대원이다. 그는 아바타 프로젝트를 통해 부여받은 자신의 아바타로 자유롭게 뛰거나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어느 정도 아바타에 익숙해진 제이크 설리는 인류의 자원채굴을 방해하는 나비 부족에 침투하여 신뢰를 얻으라는 임무를 맡는다. 임무를 수행하던 중 야수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이때 우연히 나비 부족의 족장의 딸인 여자 전사 네이티리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이크 설리는 나비 부족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해 여러 교육을 받으며 여러 활동을 하던 중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진다. 점점 제이크 설리는 임무의 본질을 잊어가며 나비 부족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한시라도 빨리 대체 자원이 필요한 인류는 무력으로 나비부족을 제거하고 대체 에너지 자원을 얻으려 한다. 하지만 나비 부족과 하나가 되고 사랑하게 된 제이크 설리는 자신의 임무 사이에서 큰 갈등을 겪게 된다.

과연 제이크 설리는 어떻게 이 갈등을 해결해 나가게 될까? 나머지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길 바란다.

 

아바타 1을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은 어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에는 있을까? 너무나 아쉽게도 없다. 그럼 국내에서는 어떤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있을까? 아바타 1을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은 디즈니플러스와 애플티브이이다. 그럼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유튜브에서 보는 방법은 아바타 1을 검색한다. 검색결과 중 유튜브영화에 체크표시가 되어있는 채널이 보인다. 해당 채널 오른쪽에 구매버튼이 있다. 구매버튼을 금액을 지불한 후에 보면 된다. 참고로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이다. 시간이 없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튜브에서 아바타 1 결말포함을 검색해라. 그다음 나오는 영상들 중 선택하여 감사하면 된다. 유튜버들이 영화 요약을 재미있게 잘했으니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영화를 보면서 혼자 생각한 나의 의식의 흐름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죽은 자신의 쌍둥이 형제와 인류를 위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 참여 목적은 인류의 대체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 새로운 대체 자원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이크 설리는 나비부족에 침투한다. 침투하여 그들의 신뢰를 얻는 동안 그들의 문화와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나비 부족은 단지 그곳에서 평화롭게 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외부인인 지구인이 들어와 본인들과 상의 없이 무력으로 판도라 행성의 자원을 빼앗으려고 한다. 이 사이에 있는 제이크 설리와 그 상황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지구인의 입장이었다면 무력을 행사하지 않았을까? 제이크 설리처럼 진심으로 나비 부족을 위해 희생을 할 용기가 있을까?라는 질문들이 떠올랐다. 이성적으로는 무력을 행하지 않고 제이크 설리와 같은 희생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그 상황에 가봐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심으로는 그럴 수 없다는 게 나의 대답이다. 사람의 본능은 궁지에 몰렸을 때 더 뚜렷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생존 또는 욕심으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피해를 주며 살아가고 싶지 않다. 세상은 혼자서 절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자원이 많을 때 베풀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리고 내가 자원이 없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은 아마 주변에서 인정받는 착하고 좋은 사람일 것이다. 남에게 먼저 도움을 받길 기다리지 말자. 내가 먼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자. 그렇게 살다 보면 내가 어려울 때 그들에게 내가 도움을 받겠지? 그런 희망을 가지되 그것들을 바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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