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리그 X, 흥신소 사장이 검사가 되다. 인생역전?
검사에게 심문을 받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주인공 주지훈) 그의 이름은 현수이다. 그는 의뢰 성공률 100%를 달성하는 흥신소 사장이다. 그런데 몇 주 전 평소와 다름없는 일반적인 의뢰전화가 걸려온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강아지를 같이 데리고 오자는 의뢰이다. 현수에게는 너무 쉬운 난이도의 의뢰라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그리고 남자친구 집 앞에서 30분 뒤에도 나오지 않으면 현수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약속은 한 후, 의뢰인은 먼저 남자친구의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30분, 1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현수는 의뢰인을 찾으러 나간다. 그리고 바로 앞에 떨어진 의뢰인의 신발이 보여 현수는 집어든다. 그 순간 갑자기 뒤에서 어떤 사람이 현수의 머리를 강타한다. 이에 현수는 기억을 잃고 기절한다. 잠시뒤에 현수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옆자리에는 칼 한 자루가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주변상황을 살피며 이상한 기운을 느껴 바로 자리를 뜬다. 자신의 차에 도착하지만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검사와 마주친다. 그렇게 잡히게 된 현수는 연행된다. 그가 연행된 이유는 몇 분 전 한 여자의 납치 신고가 들어왔다. 그리고 자신을 납치한 사람의 인상착의가 현수의 외모와 동일했다. 의뢰인이 현수를 납치범으로 신고한 것이다. 억울한 현수는 연행되는 과정에서 검사에게 결백함을 주장한다. 하지만 믿어줄 리가 없는 검사는 의심만 하며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갑자기 그 순간 차사고가 나며 현수가 타고 있던 차는 전복된다. 다음날 병원으로 이송된 현수는 정신을 차린다. 정신을 차린 자신의 침대에는 모르는 이름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 이름과 같은 신분증이 침대 옆 테이블에 올려져 있었다. 알고 보니 그 신분증은 같은 차에 타고 있던 검사의 신분증이다. 그 신분증에 있는 검사의 얼굴이 사고로 알아볼 수 없게 파손이 되었다. 현수를 연행하던 검사는 평상복이었고 현수는 양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복장만으로 현수를 검사라고 잘못된 확인을 한 것이었다. 간호사에게 실제 검사의 상태는 어떤지 물어봤다. 상해가 커서 깨어나려면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준다. 이 검사에 비해 너무나도 멀쩡한 현수에게는 그렇게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 안에 사건의 진상을 밝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한다. 사람을 찾는 일에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현수는 그렇게 조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경찰도 현수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수는 그날 저녁 흥신소에서 일하는 팀원들을 모아 의뢰인을 찾기로 결정한다. 한편 경찰들에게는 검사로 알려진 현수는 자신이 깨어났던 현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검사의 직권으로 경찰들에게 그 지역 일대를 수색시킨다. 이때 같은 현장으로 감찰부 검사가 온다. 그 검사의 이름은 김화진이다. 그리고 그녀는 검사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유명한 검사였다. 일단 그녀를 피해 남은 시간 안에 의뢰인을 찾기로 하고 현수는 해당 지역에서 나간다. 흥신소 팀원들을 동원해 피시방에서 의뢰인의 인스타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그녀가 사라지기 몇 시간 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내용을 듣는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흥신소 직원들이 인스타에 나온 장소를 알아내 메시지를 보냈다. 현수는 그 장소 위치를 확인하여 그쪽으로 출발한다. 해당 장소에 가니 비밀장소에 컬렉션 바가 숨겨져 있었다. 그곳에 들어가 둘러보며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를 끌고 나와 그를 때리며 심문하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심문에 남자친구는 의뢰인을 팔았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팔아넘긴 대상이 마이클 권이라는 사람이라는 정보까지 얻는다. 그렇게 실제 배후를 알게 된 현수는 김화진 검사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에게 마이클 권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한다. 그녀는 마이클 권이 거대 로펌 CEO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권도훈이다. 그는 법조인 거물들에게 뇌물을 주며 온갖 불법행위로 돈을 끌어모았다. 그리고 그가 하는 접대방법이 이상하다. 그녀는 술집여자들을 이용해 접대를 하는 게 아닌 일반인 여성을 이용해 접대를 한다. 그중에 피해자가 발생을 했고 이에 대한 정보를 김화진 검사는 알고 있어 현수에게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그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중앙지검장이었다. 이에 현수는 자신의 의뢰인이 큰 일에 연관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화진은 현수에게 이렇게 큰 권력이 연루되어 있는 사건인데도 조사를 하겠냐라고 묻는다. 현수는 자신의 결백함을 밝혀야 했기에 무조건 조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화진은 큰 사건에 연루되어 있던 검사들을 모두 구속시킨 인물로서 정의로운 사람이다.) 그 말에 화진은 그럼 같이 조사를 하자고 협력을 제안한다. 현수는 자신의 팀원들을 소개하며 불법적으로 조사를 하는 방식을 드러낸다. 이에 화진은 어이없어한다. 그렇지만 그의 방식을 수용하며 화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더 공유한다. 권도훈은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그게 질리면 바로 버린다. 사람이던 취미활동이던 상관없이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의 하루 일정의 대해서도 공유를 한다. 현수팀의 뛰어난 정보수집 능력과 화진을 통해 협조해 주는 경찰의 조사와 함께 많은 증거들을 수집한다. 한편 화진은 친한 검사 선배로부터 권도훈에 대한 추가 자료를 건네받는다. 그 자료를 보던 화진은 현수가 위장하고 있는 실제 검사의 사진을 보게 된다. 그래도 화진은 다시 현수의 사무실도 돌아가 조사를 이어간다. 한편 권도훈의 차량을 미행하던 직원과 연락이 끊긴다. 그 직원을 기다리다 갑자기 그의 몰래카메라가 켜지며 권도훈이 나타난다. 권도훈은 자신을 미행하는 현수의 직원을 납치하고 그의 몰래카메라로 현수에게 연락을 한 것이다. 권도훈은 몰래카메라를 통해 현수의 직원을 무차별 폭행 가한다. 그렇게 절망에 빠진 현수와 화진에게 전화가 한통 온다. 바로 권도훈이었고 그렇게 현수와 통화를 한다. 그 후 현수와 권도훈의 대면이 이루어진다. 과연 이들의 운명을 어떻게 될까? 영화 젠틀맨이다.
젠틀맨의 스펙 알려줄게!
개봉은 22년 12월 28일에 했다. 장르는 범죄이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다. 쿠키영상은 1개가 있으며 러닝타임은 총 123분이다. 즉, 2시간 3분의 길이이다. 감독은 김경원 감독이다. 주연은 현수역에 주지훈 배우가, 권도훈역에 박성웅 배우가, 김화진 검사역에 최성은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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