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더 퀘이크 오슬로 대지진, 결말 포함 영화리뷰

두잇나 2023. 2. 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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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이크오슬로대지진

기본정보

러닝타임은 108분으로 1시간 48분 길이의 영화이다. 장르는 액션, 드라마, 스릴러이고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이다.

감독으로는 존 안드레아 앤더슨. 주연으로는 크리스토퍼 요 너, 아네 달 토루프, 조나스 호프 오프테브로, 이디스 하겐루드 산드가 있다. 제작 국가는 노르웨이이다.

 

결말 포함 리뷰 시작!

노르웨이의 오슬로 지역. 갑자기 도시 전체가 정전이 되고 땅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엄마 이둔은 딸 줄리아를 구하기 위해 극장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리고 간신히 딸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지진은 그저 작은 시작에 불과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지질학자였던 크리스티앙은 노르웨이 전문가들에게 경력이 경고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의 경고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바로 다음날, 지진의 위험을 직감한 크리스티앙은 부인이 일하던 호텔로 찾아와 그녀를 데리고 떠나려고 한다. 그리고 곧 지진이 발생하기 때문에 호텔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전한다. 하지만 어떠한 전조 증상도 없던 상황이라 아내는 남편의 말을 쉽게 믿지 못한다. 결국 크리스티앙은 화재경보기를 직접 누른 후 아내를 데리고 호텔을 빠져나온다. 그러던 그때에 크리스티앙은 딸도 이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그리고 같은 시각, 크리스티앙의 지진 경고 문자를 받은 아들은 학교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학교 역시 전조증상이나 경보가 울리지 않아 아무도 이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곧 강력한 지진이 오슬로를 강타하기 시작한다. 땅이 무너지며 땅 위에 지어진 모든 건물들이 모래성처럼 다 함께 무너져간다. 그리고 호텔을 빠져나가기 위해 탔던 엘리베이터는 멈춘다. 학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순식간에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 엘리베이터에 갇힌 크리스티앙과 이둔은 탈출을 시도한다. 그리고 호텔에 있던 아버지 지인을 통해 줄리아는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이 상황을 모르는 크리스티앙과 이둔. 탈출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지만 딸 줄리아를 위해서 어떻게 든 이곳을 벗어나야만 했다. 온 도시는 패닉에 빠진 상황. 하지만 추가 피해로 줄라아가 있는 곳 옆 건물이 그녀의 건물 쪽으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이 여파로 건물의 아랫부분이 먼저 무너져 내렸다. 그리고 건물의 윗부분이 기울어지기 시작해 상황은 더 위험해진다. 건물의 상층부에 있는 줄리아와 일행은 살려고 기둥을 잡아보지만 피해를 많이 받은 호텔직원은 기울어진 쪽으로 굴러 건물 밖으로 떨어져 버린다. 건물이 기울어져 크고 작은 물건들이 밖으로 떨어지는 상황. 줄리아는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엘리베이터를 탈출하고 있는 크리스티앙와 이둔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엘리베이터 위쪽으로 탈출을 한 이 부부는 떨어지는 고철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제대로 피하지 못한 이둔은 큰 부상을 당한다. 그런 부인을 바라보며 힘을 내도록 도와주는 크리스티앙. 빨리 이곳을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부상을 당한 이둔은 빨리 움직이기가 어려웠다. 이둔은 끝내 살기를 포기하며 좌절한다. 하지만 크리스티앙은 줄리아를 함께 보러 가자며 그녀를 독려한다. 그녀는 그 말에 마음을 다잡고 이든의 손을 잡아 탈출하려 한다. 하필이면 그때에 엘레에 비터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이둔은 먼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크리스티앙은 사랑하는 부인을 잃었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기게 된다. 그 슬픔도 잠시, 딸까지 잃을 수는 없는 크리스티앙은 줄리아를 찾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크리스티앙은 줄리아의 비명으로 그녀가 있는 위치를 찾게 되며 그곳에는 자신의 동료인 마리까지 있는 것을 확인한다. 그곳까지가 그녀들을 데리고 와야 하는데 건물이 많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라 구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딸까지 잃을 수 없는 크리스티앙은 힘겹게 그녀들의 위치로 다가가는 데 성공한다. 줄리아를 끌어안으며 기뻐하지만 엄마의 소식에 다시 크리스티앙와 줄리아는 큰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아둔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살아야 되기에 그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이동하기 시작한다. 많이 파손된 건물은 더 이상 온전히 버티기가 어려운지 점점 더 부서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또다시 건물이 무너진다. 무너지는 충격으로 줄리아는 이동 중에 떨어지게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유리창 위로 떨어져 건물 밖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리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한다. 크리스티앙은 필사적으로 딸을 구하기 위해 창틀을 조심히 밟으며 줄리아에게 다가간다. 갑자기 의자가 떨어지며 줄리아를 향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크리스티앙은 딸이 떨어지기 전에 간신히 그녀의 손을 잡게 된다. 하지만 오래 버티기가 버거운 상황이다. 그때 마리가 다가와 그 둘을 도와주며 그들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결국 이들은 탈출에 성공하고 아들도 다 같이 만난 후 크리스티앙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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